티스토리 댓글과 방명록이 새로워진다.

구독 기능을 알게 되어 티스토리를 구독하고 있는 중이다. 티스토리에서 댓글과 방명록의 변경사항을 공지해 왔다.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변경과 종료되는 기능이 있다고 하니 확인해 본다. 

 

 

 

추가되는 기능

첫 번째 새로운 기능으로 핀 고정기능이 있다.

각 글의 댓글과 방명록에서 1개의 댓글이나 방명록을 고정해 보여줄 수 있다. 계속 보여주고 싶은 댓글을 고정하여 공지처럼 활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멘션 답글 기능이다.

댓글과 방명록에서 특정 답글을 지목해서 작성할 수 있는 멘션 기능이 추가된다. 멘션한 경우 작성자에게도 알림이 바로 전송되어 알 수 있다. 멘션 활용을 통해 더 정확하고 빠른 소통이 가능하리라 기대한다.

 

 

 

변경되는 기능

첫 번째, '승인 후 노출' 기능이 없어진다.

댓글과 방명록을 작성하면 [승인 대기중]이라고 끝에 붙는 경우가 있다. 이는  블로그 운영자가 댓글을 확인하고 승인한 후에 노출되는 방식으로 승인이 되기 전이면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라고 표시된다. 개편 전까지는 작성된 미승인 댓글은 '비밀 댓글'로 보인다. 이제 운영자의 승인하는 과정이 사라진다.  댓글을 허용하고 싶지 않다면 글을 발행할 때 '댓글 비허용'으로 설정해서 등록해 주면 된다.

 

두 번째, 비로그인(게스트) 댓글/방명록/ 답글은 공개로만 가능하다.

비로그인 상태로도 댓글을 등록할 수 있었다. 앞으로 비로그인 상태로 작성한 댓글/방명록 작성은 공개로만 가능하다. 다만, 로그인 후에 댓글이나 방명록을 작성할 경우 공개 작성과 비밀 작성 모두 가능하다.

 

 

적용 시기는 2023년 5월 중이라고 한다. 

참고로 새로운 기능인 핀고정이나 멘션 답글을 이용하려면 개편 후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공식 스킨으로 재설정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스킨의 댓글 지환자를 신규 댓글 치환자로 변경해야 한다. 신규 댓글 치환자는 개편 적용 한 이후에 공지 블로그 및 스킨 가이드를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스킨을 적용하고 변경한 부분이 있다. 소스를 겨우 찾아서 수정했는데, 개편 이후에 스킨을 재설정하면 수정한 부분이 다 날아가는 건 아닌지 염려스럽다. 댓글 치환자를 또 찾아서 변경하는 방법을 써야 할지도 모르겠다. 개편의 내용은 적용해 보면 장점과 단점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추가로 댓글이 많아지면 이전 댓글 목록으로 이동하여 댓글에 답글을 올리고 나면 마지막 댓글 있는 화면으로 바뀌는 점은 수정되었으면 좋겠다. 이전 댓글에 달아야 할 답글이 더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